2009년 10월 28일
언챠티드2 -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리뷰~
들어가며

PS1 시절에는 크래쉬 밴디쿳으로, PS2 시절에는 잭&덱스터 시리즈로 액션 어드벤쳐 계열의 강자로 자리잡아온 너티독은 PS3로 이동하면서 또 하나의 프렌차이즈 개발을 시작합니다. 타이틀 명은 '언챠티드(Uncharted)' 즉 챠트화 되지 않은 미지의 무언가를 다루는 모험물을 만들겠다는 발표를 했었지요.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나왔습니다.
2007년 11월에 정식 발매된 언챠티드 1편인 언챠티드 엘도라도의 보물은 PS3라는 기기의 스펙을 십분 발휘한 게임으로서 당시 약세를 면치 못하던 PS3 게임 라인에 큰 힘을 실어준 게임이었습니다.
아 름다운 그래픽과 신비한 세계를 탐험하는 모험심, 그리고 본격적인 건슈팅 모드 탑재로인한 활기넘치는 액션씬 등은 홍보멘트 그대로 '영화같은 게임'을 플레이어에게 선사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뭐 단점도 없잖아 있었습니다만, 그것은 나중에 비교하는 부분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사항

촘촘하게 정리된 시나리오와 게임의 전개는 게이머의 모험의욕을 자극하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반전에 반전은 한시도 게임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줍니다. 거기에 아름다운 그래픽과 다양한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인해 지루할 틈 없은 진정한 의미의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게임입니다. 1편에서 지적되었던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이 원하던 요소를 모으고 모아서 그 정수로 만들어진 게임이 언챠티드2라는 느낌이랄까요. 새로운 요소보다는, 지금껏 경험했던 것을 한 단계 강화한 듯한 느낌. 말그대로 최신 블럭버스터 대작 영화같은 느낌의 게임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것저것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

2편은 알려진바와 마찬가지로 마르코폴로가 기록해놓은 보물을 쫓는 내용입니다.
1 편이 '인디아나 존스'의 오마쥬였던 것은 아마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보물의 정보 - 유적 추적 - 적대세력 출현 - 동료가 잡힘 - 보물을 찾음 - 보물의 저주 - 보물의 폐기 흐름까지 사실 인디아나 존스 1편 - 레이더스의 그것을 거의 완벽하게 따르고 있습니다. 덤으로 나치까지 등장하는 것은 정말 플레이하면서 바닥을 치며 웃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


원제목 Among Thieves가 암시하는 것은 도적인 네이트가 사방에서 보물을 노리는 다른 도적들에게 궁지에 몰리면서 자신의 안위를 선택할지, 아니면 다른 선택지를 고를지에 대한 것입니다. 게임의 내용은 이러한 암시에 대해 충실하게 네이트를 궁지로 몰아붙이고, 최후에 그를 영웅으로 그려줍니다. 영화적으로는 약간 식상할 수 있는 전개일 수도 있으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적 구성을 목표로 했던 언챠티드2의 시나리오는 탄탄한 구성으로 목표했던 바를 충실히 이루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픽
게임에 있어서 그래픽이란 얼마만큼 중요한 요소인가. 사실 이것에 대해서는 게이머마다 가지는 가치기준이 크게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그래픽 좋은 게임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기술적인 면에 대해서는 나중에 복잡하게 따로 포스팅을 해서 다루기로 하고, 일단 눈에 보이는 요소만으로 평가를 하더라도, 한 화면에 많게는 십 수명의 적이 등장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만큼 정교한 캐릭터 그래픽이 일단 플레이어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캐릭터 그래픽 면에 있어서는 예전에는 이정도 퀄리티라면 거의 격투게임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는 수준입니다.


특히 유적 배경의 경우는 거의 창작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어딘가에 있는 실제 유적처럼 느껴질 정도의 정밀하고 섬세한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아마 PS3라고 하는 하드웨어 내에서 뽑아낼 수 있는 그래픽의 퀄리티는 언챠티드2가 한계치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이번세대에 나온 그 어떤 게임에 비해서도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D 게임 특유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 프레임 저하와 화면 동기화가 이뤄지지 않아 찢어지는 화면 출력 등의 문제도 일절 보이지 않는 수준으로, 게임을 하면서 그래픽적으로 딴지를 걸만한 부분은 최소한 언챠티드2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출, 구성
언챠티드2의 기본적 진행은 [스토리 전개] - [목적지 이동] - [퍼즐 풀이] - [전투]의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는 언챠티드2가 유행에 따르는 '건슈팅 게임'으로서가 아닌 '액션 어드벤쳐'를 추구하고 있음을 확고히 보여주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장중한 유적이나 유물을 이용한 다양한 퍼즐들을 풀고 있으면 흡사 인디아나 존스라도 된 것 같은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작에서 단순히 적의 등뒤에서 공격 시 생기던 일격 필살 기술 정도였던 암습이 메탈기어 솔리드 등의 잠입 게임에 필적할만큼 다양한 형태로 발전 추가되어 적에게 눈치채이지 않은 채 다수의 적을 제거하거나 전투 자체를 피할 수 있는 경우까지 생겨났습니다. 이 기술은 특히 높은 난이도를 플레이 할 때에는 거의 필수 기술이기 때문에 단순히 총질하는 류의 게임이 아닌, 복합적인 액션 어드벤쳐물로서의 언챠티드를 더욱 강화시켜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투요소를 이야기 하면서 빼놓아선 안 될 요소 중 하나는, 언챠티드2에서 난이도 조절을 매우 적절하게 잘 해냈다는 점입니다.
1편의 고난이도 부분이 상당히 어려워 초보자들에게 비명을 지르게 할 정도였던 것이, 이번에는 상당히 진행하기 괜찮은 수준으로 난이도가 조절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적들의 AI가 1편에 비해서 '상당히 멍청해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얼핏 보면 단점 처럼 보일 수 있는 요소이지만, 사실 언챠티드에 있어서 이것은 충분히 장점입니다. ^^;
언 챠티드1편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건슈팅류의 게임을 연상케하는 구성에 비해서 초보자가 건슈팅만으로 진행이 거의 불가능한 적AI에 있습니다. 언챠티드1편의 적들은 네이트가 겨누는 총구가 자신의 머리를 향하면 1초 즈음 텀을 두고서 속칭 '웨이브 댄싱'을 펼치면서 피해버렸습니다. 이번에도 적들의 웨이브 댄스는 여전합니다만, 그 텀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적들은 2~3초 정도의 유예를 주면서 사격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적에게 공격을 받지 않는 상태라면 어렵지 않게 적의 머리를 노려 공격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AI가 멍청해진 것은 공격도 마찬가지인데, 1편에서 매우 어려움의 난이도로 진행중에 적들이 데저트이글이나 저격용 라이플을 들고 있어 레이저 사이트가 네이트 주위를 돌고 있을 경우 머리를 내밀고 3초 정도만 있으면 바로 즉사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그러한 삭막한 난이도는 거의 없습니다. 이번에는 적들이 레이저사이트로 네이트를 조준하고서도 상당시간동안 유예를 주다가 사격을 하며, 1편처럼 거의 백발백중의 헤드샷을 날리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요소는 1편에서 난이도를 대폭 높이던 대규모 전투에서의 진행 난이도를 크게 낮춰준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요소는 게임의 진행을 루즈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해주는 구성요소가 되어줍니다.


전체적인 게임 구성 밸런스가 매우 우수해져 끊어짐 없는 진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되고 있음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언챠티드2를 플레이한 게이머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으는 '멈출수가 없다'는 것은 구성요소들이 하나같이 단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복합적으로 조합되어 유기적인 융합에 성공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마도 이 게임을 즐기기에 앞서서 원했던 것이 건슈팅류 게임이건, 어드벤쳐 게임이건 플레이어를 충분히 즐겁게해줄만한 충만한 구성요소가 준비되어있는 것을 의심할 필요는 전혀 없을 것입니다.
'

씬 중 중요한 씬, 보다는 장소 이동 등이 동반되는 씬에서는 미리 렌더링된 동영상으로 해당 씬이 재생되는데요, 이 영상의 경우 게임 속의 캐릭터들보다 더 높은 퀄리티의 텍스쳐를 사용해서 더욱 아름다운 그래픽을 감상해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동영상이기 때문에 캐릭터 스킨 등을 바꿔도 동영상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동영상 재생 중에 다음 진행될 파트를 로딩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진행중에 따로 로딩이 없는 진행을 추구하는 방편으로서는 충분히 그 존재 가치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펼쳐지는 추락하는 열차 탈출 씬과 그 중간중간에 회상으로 보여주는 과거의 전개를 통한 액자식 구성은 최근 게임에서 많이 도입되고 있는 요소입니다만, 이렇게 대규모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연출적인 매력을 극대화 시킨 것은 정말 보기 드믄 성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사운드
1편의 타이틀 음악으로 익숙한 네이썬 드레이크의 테마를 비롯한 주요 테마가 1편에서 이어졌으며, 동양권에서의 모험이 주종을 이루는 작품 답게 유적 등지에서는 동양풍의 악기를 사용한 음악들도 다수 들어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 음악 분위기는 블럭버스터 영화적인 분위기에 걸맞게 밝고 활기찬 느낌의 테마가 많은 편입니다. BD의 남아도는 용량을 활발히 사용할 수 있는 PS3이니만큼 배경음악의 음질 등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임 속에서 전투음악이 나오다가 전투가 끝나면 전투음악이 정확하게 끝나도록 제어하는 연출은 1편에 이어서 이번에도 여전히 그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효과음은 상당히 정교하게 잘 녹음된 편입니다만, 총기 사용 시의 날카로운 소리 쪽을 상당히 억제한 듯한 인상을 줍니다. 아마도 게임 플레이 시 지겹게 들어야 하는 소리인만큼 상당한 제어를 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음향적 부분이 워낙 우수해서, 사실 총기 발사음이 약간 아쉬운 것 외에는 딱히 흠을 잡을만한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조작감
최근 유행하는 슈터 게임이 그러하듯 언챠티드2도 두 개의 스틱을 이용한 조작 방식을 사용합니다. 왼쪽 스틱으로 캐릭터의 이동, 오른쪽 스틱으로 시점 변환을 하는 방식입니다.
1편에 비해서 더욱 깔끔해진 조작방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1편에서 말이 많았던 육축조작을 선택사항으로 변경해 수류탄을 던질 때 더이상 패드를 위아래로 기울이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은 매우 흡족스럽습니다.
전체적 조작계는 매우 충실합니다만, PS의 패드 특성상 세밀한 조준이 약간 힘든 면이 없잖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스틱의 민감도를 좀 낮춰서 플레이하는 편입니다.

L1 으로 겨냥, R1으로 사격, R2로 재장전, L2로 수류탄 투척, □버튼으로 근접공격, ○버튼으로 엄폐하는 기본 공격 조작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근접공격에서 □△□로 나가던 필살기술이 사라지고, △버튼은 반격 회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를 통한 근접전 공방이 정말 피를 말릴정도로 재미있습니다. (어려움 이하 난이도로는 이 재미를 느낄 수 없으니 필히 매우 어려움 난이도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류탄을 곡선 투척외에도 직선으로 던질 수 있도록 시스템이 변경되어서 (L1+L2) 전투 시의 조작이 더욱 활동적이고 직접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미 나온 게임들과 조작계가 비슷해서 적응에 큰 시간이 걸리지 않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숄더뷰 사격이 중심인 게임이라서 기어즈오브워의 전투와 이 게임을 비교하곤 합니다만, 캐릭터가 뷰의 중심에 무조건 있는 기어즈오브워와 달리 언챠티드는 캐릭터의 방향과 뷰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훨씬 활발한 형태의 액션이 가능합니다. 어느쪽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런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어즈오브워는 기본적으로 FPS 뷰를 3인칭화 시킨 느낌이 강합니다만, 언챠티드는 잭 시리즈처럼 필드를 뛰어다니며 싸운다는 느낌의 플랫폼 게임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2회차 여부 및 멀티플레이


1편의 장기적 플레이를 불가능하게 하는 최대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단연 멀티플레이 모드의 부재였습니다. 아예 멀티 플레이 요소가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2편과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액션'에 중심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본편이 액션 어드벤쳐로서의 균형을 매우 잘 맞췄던 것을 감안하면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본편에서 협동모드(통칭 코옵(Co-operation)모드)가 지원되지 않는 것을 대신해서 지원되는 협동 모드는 본편과는 다른 흐름을 가지는 몇몇 지역의 전개를 구성해서 3명의 플레이어가 협동하여 지형지물을 이용한 협동 퍼즐풀이나 사방에서 쏟아져 나오는 적들을 협력해서 막아내는 모드이지만, 퍼즐에 대해서는 협력해서 버튼을 누르거나 힘을 모아서 장애물을 밀어내는 정도의 단순한 형태로 밖에 지원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협력'은 전투에 대한 부분에 국한되는 인상이 강하게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다양한 협력모드(퍼즐을 협동해서 풀어야 한다거나)를 제공해주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본편 못지않게 다양한 스테이지로 구성된 협력모드는 본편과는 또다른 시나리오 진행의 느낌마저 느끼게 해주는 스테이지들로 가득합니다. 이미 데모판에서도 소개되었던 도심 난전은 물론이거니와, 후반 스테이지의 다리 위에서 헬리콥터와 펼치는 대결 등은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만으로 게임을 접기에는 협동모드의 완성도나 중요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물뺏기 모드는 다른 게임에서의 깃발 뺏기 모드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보물빼앗기는 언챠티드2의 시스템 특성이 조합되어 상당히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보물을 들면 권총류 무기 밖에 쓸 수 없고, 이동속도가 제약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아군의 지원이 필요합니다만, 언챠티드2는 보물을 폭탄 던지듯 던지면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색다른 전개가 펼쳐집니다. 다른 깃발뺏기 게임과 달리 보물이 총알들 사이로 날아다니는 가운데서 혈전이 펼쳐지고, 던져진 보물을 받아서 달리는 릴레이전 같은 것이 되버립니다. 이건 멋지게 플레이한 다음에 리플레이를 재생해서 감상하면 정말 장관입니다.


접으며
언챠티드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는 전반적으로 어디선가 본듯한 요소들이 잘 융합된 듯한 게임이면서도 전체적으로 흠을 잡을 곳이 없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최대 가치를 '재미'라고 한다면 언챠티드2는 그에 충실한 결실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영화같은 연출, 화려한 그래픽과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의 조화는 게임을 하면서도 몇 번씩이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멋진 게임입니다.
1편에서 시험되었던 요소들이 다듬어져 더욱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1편을 플레이 했던 사람이라면 1편에서 문제시 되었던 부분이 시원하게 해결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2편을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라면 놀라운 언챠티드의 세계에 푹 빠져들 수 있을 것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3에서 '명작'이라는 칭호를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는 멋진 타이틀이 나온 것 같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3 유저라면 놓치지 말고 꼭 한번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 by | 2009/10/28 05:51 | 게임관련 잡담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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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메이킹은 일단 DMZ라도 걸어놓으면 잘 연결되긴 하던데(아마도 클라우드 관련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불안해서리; 연결 문제는 좀 해결되면 좋겠습니다만, 서버가 전부 미국에 있는 게임이라 국내에서 뭐라고 해도 전달도 안되겠죠 ㅠ_ㅠ
그리고 언챠티드는 총질이 중심이 아니라 총질을 하면서 뛰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되요 ^^; 사실 숨어서 총질하면 재미 하나도 없지만 총질하면서 달려가서 주먹질 하다가 - 질것같으면 수류탄 뿌리고 자살 패턴이 대략 개그입니다. ^^; 아군 세명과 적군 두명을 끌어안고 자폭한 적도 있는데, 바로 퇴장당해버렸습니다;;
뭐 로딩이 긴 건 확실히 좀 아쉽습니다. 특히 한 번 플레이하고나서 다시 같은 스테이지를 가도 똑같이 로딩하는 건 좀;; 뭐 다들 로딩을 해야 시작을 할 수 있으니 혼자 로딩 다 했다고 시작할 수도 없는 노릇이긴 합니다만 ^^;;;
멀티모드는 일단 총질 게임이 맞지요. ^^ 하지만 총질만 하기엔 언챠티드는 총질의 비중이 좀 애매해서;; 총질하면서 난사-휘청-펀치!가 정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주먹으로 적을 잡은 횟수가 많은 건 아닙니다만 ^^; 사망은 주먹으로 당한게 너무 많군요 ㅠ_ㅠ
뭐 콜옵4는 전설로 남을거라고 봅니다. 어디하나 흠잡을 게 없는 멀티 시스템이죠. 사실 싱글 모드도 재미 있고 연출도 멋진데, 대략 시나리오가 병맛이라;; 원래 전쟁이라는게 병맛이긴 하지만 게임에서 그런 요소까지 구현하는 건 좀 자제해주면 좋겠습니다. ^^;
천천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 흐
당연히 소니로써도 할 말이 없어지니 많은 지원을 해주었겠죠.
(고민하던중에 이렇게 크리티컬한 리뷰글을..)
구매한지는 좀 됐지만 플레이하느라 바빠서 리플이 늦었네요 ㅎ ㅎ
교양필수 언보딸 ㅇ<-< 헉헉
언챠티드2는 확실히 잘 만들었습니다. 즐거운 게임이죠. ^^
우리나라도 언젠가 저런 게임을 만드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