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12일
휴대용 브라우저 (Portable Internet Browsers) 예찬
저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좀 마이너한 녀석들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주종 브라우저는 불여우3.5를 쓰고 있고, 메일 확인이나 IRC 등 잡기능을 쓸 때는 오페라 10을 씁니다.
이번에 크롬이 추가되면서 구글 등의 AJAX계열이 많은 사이트는 크롬을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뭐 다중 브라우저를 쓰는 이유를 많이들 물으시는데, 거의 취미죠. ^^; 이런 저런 브라우저 쓰다보면,
서로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걸 서로 보완하는 것이죠.
그런데 서드파티 브라우저들을 쓰다보면 부딪히는 문제가, 다양한 확장기능들과 추가 설정사항들을
백업하기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복잡하다는 겁니다.
불여우를 살펴보면, 프로그램 설치 위치와 별개로, 프로필, 확장기능 등이
C:\Documents and Settings\계정이름\Application Data\Mozilla\ 아래에 저장됩니다.
일부러 찾아가서 백업을 해줘야 한다는 이야기죠.
게다가 그냥 복사했을 때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오페라는 더 복잡해서 백업할 위치도 버전마다 조금씩 틀리고, 그냥 복사했을 때에는
제대로 복구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휴대용 어플 계열을 선호합니다.
USB 디스크에 넣어서 들고 다닐 수 있게 개발된 이 계통 툴들은 브라우저와 프로필 등을
한 군데에 묶어 주기 때문에 해당 디렉토리만 복사하면 백업이 바로 됩니다.
특히 오페라 같은 경우는 보통 프로필 아래쪽에 캐쉬가 생성되는데
저같은 i-ram 사용자는 i-ram 디스크에 설치해두면 그것만으로도 속도를 향상할 수 있읍죠. ^^
게다가 메일이나 RSS 같은 것도 받아둔 게 그대로 남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아무튼 잡설이 길었는데, 휴대용 브라우저들은 백업의 기능 향상과, 어디서나 같은 프로필을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고 편리합니다.
그럼 주요 포터블 브라우저들을 살펴보도록 하죠.
휴대용 불여우 (http://portableapps.com/)
오페라@USB (http://www.opera-usb.com/)
휴대용 구글 크롬2 (http://stadt-bremerhaven.de)
오랜만에 뻘 글 한 번 길게 써봤습니다. ^^
사실 브라우저를 쓰는데 있어서 이동하고 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대부분이실 겁니다.
하지만 그런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런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이러한 뻘 글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쓸데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건 그렇고 크롬에서 이글루 글 쓰다보니까 에디터로 입력하면 별 웃기지도 않는 곳에
div태그가 막 추가되는군요 -_-; 역시 저는 웹킷과 상성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가봐요;
주종 브라우저는 불여우3.5를 쓰고 있고, 메일 확인이나 IRC 등 잡기능을 쓸 때는 오페라 10을 씁니다.
이번에 크롬이 추가되면서 구글 등의 AJAX계열이 많은 사이트는 크롬을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뭐 다중 브라우저를 쓰는 이유를 많이들 물으시는데, 거의 취미죠. ^^; 이런 저런 브라우저 쓰다보면,
서로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걸 서로 보완하는 것이죠.
그런데 서드파티 브라우저들을 쓰다보면 부딪히는 문제가, 다양한 확장기능들과 추가 설정사항들을
백업하기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복잡하다는 겁니다.
불여우를 살펴보면, 프로그램 설치 위치와 별개로, 프로필, 확장기능 등이
C:\Documents and Settings\계정이름\Application Data\Mozilla\ 아래에 저장됩니다.
일부러 찾아가서 백업을 해줘야 한다는 이야기죠.
게다가 그냥 복사했을 때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오페라는 더 복잡해서 백업할 위치도 버전마다 조금씩 틀리고, 그냥 복사했을 때에는
제대로 복구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휴대용 어플 계열을 선호합니다.
USB 디스크에 넣어서 들고 다닐 수 있게 개발된 이 계통 툴들은 브라우저와 프로필 등을
한 군데에 묶어 주기 때문에 해당 디렉토리만 복사하면 백업이 바로 됩니다.
특히 오페라 같은 경우는 보통 프로필 아래쪽에 캐쉬가 생성되는데
저같은 i-ram 사용자는 i-ram 디스크에 설치해두면 그것만으로도 속도를 향상할 수 있읍죠. ^^
게다가 메일이나 RSS 같은 것도 받아둔 게 그대로 남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아무튼 잡설이 길었는데, 휴대용 브라우저들은 백업의 기능 향상과, 어디서나 같은 프로필을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고 편리합니다.
그럼 주요 포터블 브라우저들을 살펴보도록 하죠.
휴대용 불여우 (http://portableapps.com/)

사실 편의성 면에서는 확장 기능을 장착한 불여우를 이길 수 있는 브라우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기능을 원하는만큼 붙여서 원하는 형태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최강이죠. 그러면서도 ActiveX처럼 막 시스템을 뒤집어 놓는 형태의 것은 거의 없기 때문에 나름 안전도 합니다. 최근에는 속도 향상도 확실하고, 베타 때보다 호환성도 높아져서 일반 사용자들도 부담없이 쓰기 좋습니다. ^^
포터블 앱스에서 제공하는 휴대용 불여우는 불여우와 불여우의 프로필 등을 하위 디렉토리에 전부 저장하도록 설정을 변경시켜주기 때문에, 설치된 확장기능이나 설정, 스킨, 쿠키까지 다 같이 남습니다. 보안 면에서는 약간 위험한 면도 있습니다만, 그건 사생활 모호보드로 브라우징을 하면 되니까요. 아무튼 매우 추천입니다. ^^
포터블 앱스에서 제공하는 휴대용 불여우는 불여우와 불여우의 프로필 등을 하위 디렉토리에 전부 저장하도록 설정을 변경시켜주기 때문에, 설치된 확장기능이나 설정, 스킨, 쿠키까지 다 같이 남습니다. 보안 면에서는 약간 위험한 면도 있습니다만, 그건 사생활 모호보드로 브라우징을 하면 되니까요. 아무튼 매우 추천입니다. ^^
오페라@USB (http://www.opera-usb.com/)

오페라10의 가벼움과 통합성은 불여우로는 도달할 수 없는 경지입니다. 이번 오페라10 유나이트의 경우는 소형 파일 서버 기능까지 집어 삼켰더군요 -_-; IRC, 비트토런트, 메일클라이언트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위젯을 통해서 가벼운 프로그램 추가도 쉽습니다. 그럼에도 타 브라우저보다 가볍고 심플한 면모가 돋보이는 게 특징이죠.
USB버전은 마찬가지로 여러곳에 흩어져있는 설정파일과 프로필 등을 전부 끌어다 한 군데다 설치해주고, 더불어서 캐쉬나 메일, RSS, 뉴스그룹 등의 데이터도 한군데 몰아져 있기 때문에 사실 들고 다닐 때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IMAP이나 POP3 메일 클라이언트로만 써도 사실 오페라의 위력은 대단하죠. (너무 심플한게 문제이긴 하지만;;)
전 최근 10 유나이트 버전의 휴대용을 쓰고 있는데,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한글 입력 문제도 다 해결 된 것 같습니다. 오페라의 고질적 문제로 한국 사용자들을 귀찮게 하던 문제가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
USB버전은 마찬가지로 여러곳에 흩어져있는 설정파일과 프로필 등을 전부 끌어다 한 군데다 설치해주고, 더불어서 캐쉬나 메일, RSS, 뉴스그룹 등의 데이터도 한군데 몰아져 있기 때문에 사실 들고 다닐 때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IMAP이나 POP3 메일 클라이언트로만 써도 사실 오페라의 위력은 대단하죠. (너무 심플한게 문제이긴 하지만;;)
전 최근 10 유나이트 버전의 휴대용을 쓰고 있는데,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한글 입력 문제도 다 해결 된 것 같습니다. 오페라의 고질적 문제로 한국 사용자들을 귀찮게 하던 문제가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
휴대용 구글 크롬2 (http://stadt-bremerhaven.de)

단순 속도전을 펼쳤을 때 구글 크롬을 이길 브라우저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화된 인터페이스와 빠른 속도, 가장 빠른 자바스크립트 처리 속도로 AJAX기반의 서비스에서 매우 강점을 보이는 브라우저입니다.
제 경우엔 주로 구글 계열의 AJAX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합니다. 특히 윈도우2000에서 기어스를 쓸 수 있어서 매우 감동 ㅠ_ㅠ
구글 서비스를 많이 쓰시는 분이라면 구글독스나 지메일, 구글 리더 등의 오프라인 모드를 사용해서 원하는 글들을 저장해서 노트북 등으로 이동하면서 글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데스크탑에서 싱크를 시켜봐야 노트북에 따로 저장하려면 귀찮죠; 게다가 설치 위치도 괴스럽게 짝이 없어서 백업도 괴스럽게 해줘야 하는게 특징입니다.
휴대용 구글크롬은 그런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지정한 디렉토리에 크롬 본체와 프로필이 전부 저장되고, 캐쉬도 저장됩니다. 기어스를 통해서 저장한 캐쉬 파일들도 다 이 곳에 남기 때문에 디렉토리 하나만 복사하면 간단하게 브라우저를 옮길 수 있습니다. 이로서 데스크탑에서 싱크한 데이터를 그냥 들고다니면서 작업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
제 경우엔 주로 구글 계열의 AJAX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합니다. 특히 윈도우2000에서 기어스를 쓸 수 있어서 매우 감동 ㅠ_ㅠ
구글 서비스를 많이 쓰시는 분이라면 구글독스나 지메일, 구글 리더 등의 오프라인 모드를 사용해서 원하는 글들을 저장해서 노트북 등으로 이동하면서 글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데스크탑에서 싱크를 시켜봐야 노트북에 따로 저장하려면 귀찮죠; 게다가 설치 위치도 괴스럽게 짝이 없어서 백업도 괴스럽게 해줘야 하는게 특징입니다.
휴대용 구글크롬은 그런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지정한 디렉토리에 크롬 본체와 프로필이 전부 저장되고, 캐쉬도 저장됩니다. 기어스를 통해서 저장한 캐쉬 파일들도 다 이 곳에 남기 때문에 디렉토리 하나만 복사하면 간단하게 브라우저를 옮길 수 있습니다. 이로서 데스크탑에서 싱크한 데이터를 그냥 들고다니면서 작업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
오랜만에 뻘 글 한 번 길게 써봤습니다. ^^
사실 브라우저를 쓰는데 있어서 이동하고 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대부분이실 겁니다.
하지만 그런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런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이러한 뻘 글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쓸데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건 그렇고 크롬에서 이글루 글 쓰다보니까 에디터로 입력하면 별 웃기지도 않는 곳에
div태그가 막 추가되는군요 -_-; 역시 저는 웹킷과 상성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가봐요;
# by | 2009/07/12 12:19 | IT관련잡담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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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불여우에 한정해서 포터블 안쓰고도 프로파일 데이터 간단히 옮길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설정에서 firefox.exe 경로 뒤에 -p 옵션을 붙이면 프로파일 관리자가 실행되지요. 이 경로를 원하는 곳에 지정하고 기본경로에 있던 프로파일 폴더를 그대로 복사하면 그게 옮겨진 것.
그런데 그건 위치 옮기면 다시 프로파일 위치 지정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되는군요 ^^;
뭐 포터블앱스 계열은 대부분 스크립트 형태의 로더만 더하는 버전이니까요. ^^ 받아 써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 경우 파폭 3.5 메인으로 이글루를 비롯한 대다수의 사이트를 사용하고, 크롬 2.0 서브로 이글루의 또다른 계정을 사용하며(자동로그인 때문에 두 개를 분리해서 사용하죠^^) 기타 구글 관련과 트위터 등을 해결, 오페라는 가끔 취미로 틀어주는 정도일 뿐 이놈은 별로 나하고 안맞는구나 싶고, 웹과 우리나라의 현실과 맞서기 위해 익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8.0 쓰다가 7.0으로 복귀)
전 본문에도 있지만 브라우저 3개를 다 켜놓고 씁니다. (어제까진 두 개) 그런고로 사실 각 브라우저에 문제 있으면 다른 브라우저로 작업하면 되지요 ^^;
전 주로 불여우를 돌리다가 부수적인 작업에 오페라를 많이 씁니다. 원래 브라우저 용도보다 딴걸 많이 쓰는건, 안에 내장된 IRC나 메일클라이언트 기능이 무게 대비 효용성이 엄청 우수하거든요;;; 저같은 사람이 많아서 오페라가 다운로드 대비 점유율이 낮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보이스XML기능은 그 자체가 워낙 용량이 커서일거에요; 받아서 설치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한글로 안해주는 것 같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