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동조하지 않을 수 없는 고통이군요

주말에 대전에 내려가 있다가 오늘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보통은 2시간 걸리던 길이 4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기사님한테 왜이리 막히냐고 했더니 철도파업으로 사람들이 차타고 왔다갔다해서 그렇다나;

뭐 맞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기사님이 잘못안 걸 수도 있고)

어쨌건 이번 사태는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철도노조원을 응원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68

모쪼록 개같은, 아니 쥐새끼같은 현 상황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서괴인도 파업 열심히 하시길. 뭐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끝나고 나면 술이나 마십시다.

헤유...

by 에리얼 | 2009/11/30 02:52 | 그냥 잡담 | 트랙백 | 덧글(0)

nex32.net 재개장했습니다~

DB와 소스 데이터가 엉켜서 완전 저세상으로 가버린 데이터를 뒤로하고,

새로 만들었습니다. ㅠ_ㅠ 이번에도 XE기반이구요, 도서관은 일반 게시판에서 wiki형태의

XE게시판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번에도 주소는 http://www.nex32.net 그대로입니다. ^^

대략 이런 느낌의 홈페이지가 되었습니다. ^^

너비를 너무 넓게 했더니 넷북 등에서 잘 안보이는 문제가 있어서

1024에서도 볼 수 있는 수준으로 너비를 낮췄습니다.

IE에서도 기본적으론 보이지만 약간 틀에서 어긋나는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최대한 고쳐나가겠습니다. ㅠ_ㅠ

아직 부족한 점은 많습니다만, 계속 채워나가겠습니다. ^^

많이 들러주세요. ^^

by 에리얼 | 2009/11/28 17:40 | 그냥 잡담 | 트랙백 | 덧글(0)

에반게리온:파 - You can (not) Advance



감독이 일이 생기는 바람에 못가게 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두번째 이야기,

에반게리온:파 - You can (not) Advance 를 보고왔습니다.

개봉할 때까지 기다리려고 정보도 최대한 안보고 있었고(기본정보조차 모르고 봤습니다;)

이미 보고오신 상우형이나 기타 몇몇 분들이 대단히 재밌다고 바람을 많이 넣어주셔서

여러모로 기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쁘게 보러 갔습니다.

일단 표를 양도해준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

오늘은 프리미엄 시사회라고 해서 유료 시사회였는데요, 16000원이나 하는 요금을 받고서

기념품을 약간 줬습니다. 이건 물론 감독꺼. 하지만 뭐 이미 내용물은 다 알려진데로.

그외에 티아라, 라는 아이돌 그룹이 와서 홍보대사라고 인사를 해주더군요.

전 좀 늦은 관계로 새 앨범 나온단 이야기랑 '차렷, 경례~'하고 나가는 것만 봤습니다.

음...일단 이번에도 '커플'이 우글우글 했습니다. -_-; 전에 서 때도 이야기 했지만 이건좀;

하지만 남자끼리 보러 온 케이스가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약간 마음의 안정(?)이 ^^;

뭐 아무튼 영화가 시작되고 정신없이 봤습니다.
------------
단 에반게리온이라고 하는 작품은 기본적으로 여러 문제를 낳은 작품이고, 내재된 문제도

샐수없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구 극장판의 엔딩에서 빚어낸 수많은 논란은 아직도 제대로

해결되었다고 보기 힘들었죠. 그래서 신 극장판이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만.


이 신 극장판의 좋은 점은 이 작품이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액션물이라는 점이고,

나쁜점은 이 작품이 에반게리온이라는 점입니다.

예. 사실 이 신 극장판의 최대 문제는, 이 작품이 에반게리온이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오리지널 작품이라면 훨씬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하지만 그랬다면 지금처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도 못했을테고, 국내 개봉도 힘들었겠죠.

약간 복잡한 기분입니다. ^^;


'왜 이게 오리지널?' 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원작이 있다 하더라도

각본과 연출이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면 완전 오리지널로 칩니다. 일본 애니 업계가 영화계처럼

시장이 큰 것도 아니고, 좀만한 파이 내에서 쥐어짜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전 그정도면

충분히 오리지널로 분류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거든요. 뭐 이건 나중에 따로 쓰고,

아무튼 그런 걸 차지하고서라도, 이것은 에반게리온이라는 작품의 '후속작'입니다.

리메이크가 아니에요. 예. 아닌거죠.

사실 그 사항은 지난번 '서'편의 감상에서도 썼었는데, 설정이 너무나 바뀌었고, 캐릭터가

너무나 바뀌었고, 전개가 너무나 바뀌어서 같은 작품으로 보기 힘들지 않나, 생각했었습니다.

그 때의 예상대로 이번 '파'는 아예 다른 작품이 되었습니다.

(제목부터 괄호치고 not 이 들어가죠)

이 작품은 '서'에서도 그랬지만 자기부정의 반복입니다. TV판에서는 이랬다. 하지만 우리는 아냐.

이 씬에서 이러한 행동은 이러한 결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그렇게 가게 두지 않아.

이 작품은 TV판을 잔혹하게 만들고, 난해하게 만들었던 수많은 요소를 부정하고,

새로운 전개를 향해 달려갑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냥 '팬층의 요구'에 굽힌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향한 방향성이라는 것을 본작품만으로도 느껴질 정도로 확고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역시 크리에이터라는 것은 일단 돈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야

맘대로 뭔가 만들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흠...


일단 전개상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캐릭터 배치입니다. 돌아다니는 풍문과 달리,

아스카의 중요도는 대단히 커졌습니다. TV판의 경우 싱크로 킥 공격하는 화 이외에

사실상 아스카가 본편에서 가지는 중요도는 극히 미미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키 캐릭터로 등장했습니다. 사실상 신지 성장의 모든 열쇠는 사실상 아스카였죠.

단지 이 과정에서 불만스러운게, 아스카가 오고나서 신지와 같이 지내는 시간이

불과 몇 일 지난 수준으로 밖에 안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하다못해 계절 정도라도

바꿔주는 연출을 써줘야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TV판을 본 사람에게는 사실상 없어도 되는 연출이었겠지만  두 사람의 유대감을 이어줄

요소가 너무나 적어서 신지의 행동이 객관적으로 좀 받아들이기 힘들었달까요.

어쨌건 아스카가 나오니 애니 분위기가 2배는 사는듯. 1편의 꿀꿀함은 안녕입니다.


신캐릭터는, 사실 캐릭터의 행동이나 이런 것보다는 성우가 사카모토 마야라서;;

보는 내내 등장하면 에스카플로네의 히토미가 반과 합체해서 싸우는 느낌 뿐이더군요;;

이건 좀 안좋은데;;; 아무튼 아직은 정체를 모르겠어서 뭐라 말하기 힘듭니다만.


레이는, 사실상 변한게 아무것도 없군요. 등장 비중은 증가했지만 그것은 시간이 없어서

신지와 레이의 인연을 이어줄 이벤트가 필요해서였지 딱히 레이의 무언가가 변했다고

보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레이 자체가 원래 그런게 없는 무채색 캐릭터이긴 합니다만;;


원안상으로만 여주인공이었던 세일러우사기 미사토는 '서'에서의 예상대로 성인판 신지로서

등장합니다. 뭐 본문에서 아주 대놓고 대사로도 나옵니다만.

TV판의 보호자로서의 미사토(상당히 한심한 보호자이긴 하지만)를 좋아했던 저에게는

여러모로 좀 불만스러운 부분입니다.


신지는, 뭐 여러모로 말이 많습니다만 이번엔 확실히 '아이답게' 변했습니다.

좋네요. 세상 다 산것같던 TV판의 신지보다 훨씬 좋습니다.

약간 더 적극적이었으면 어떨까, 싶은 씬도 있었습니다만, 그런것까지 적극적이면

이미 신지가 아니라 열혈계 캐릭터겠죠. ^^


뭐 기타 캐릭터의 경우는, 그냥 떡밥 투척용 캐릭터라서 별 필요도 없었습니다. -_-;

TV판의 설정과 변경되어 역할이 줄어든 캐릭터들이 부지기수이고, 그외에 음모를 꾸미던

작자들은 대부분 음모가 어쩌구를 떠나서 나오는 비중이 너무 줄어들었습니다.

그나마 카지 선생께서 이번에도 뭔가 저지를 것 같은 플래그를 세워두시긴 했습니다만;


내용상의 전개는 완전 새로워졌기 때문에 지금 논의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겠지요.

하지만 모든 캐릭터들이 좀 더 인간다워진 점은 매우 마음에 듭니다. 심지어는 겐도마저도.

게다가 제3신 도쿄시에 인간이 드글거리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TV판에는 그리기 힘들단 이유로 기껏해야 차 몇대 지나가는 정도 외에는 사람이 안나오죠.

특히 이 과정에서 이번 '파'의 최대 모에씬인 마야 출근씬이 나오는 것도 포인트. ^^

...그런데 사람 그리기 귀찮다고 배경 캐릭터 3D로 대충 처리한 건 좀 그렇더군요;;

퀄리티가 높은 것도 아니고; 이건 뭐 곤조 TV판 애니 수준이라;;;고 생각했더니 왠지

스탭롤에 곤조가 있기도 했습니다 -_-;;;;; (전 곤조 팬이라 이름 있는 것만으로도 감격)


단지 전투씬의 놀라울 만큼의 연출에 비해서 일반 씬의 연출이 너무 평이하거나,

단조로워서 많이 아쉽습니다. 각 씬의 클리쉐 배치라던가 구도는 계산해서 만든 것 같은데

뭐랄까, 의식해서 TV판의 구도에서 변형해서 쓴게 좀 많아보이더군요.

어차피 오리지널로 나가는 마당에 그런 것에 얽매일 필요가 있었는지.


전체적으로 완성도는 대단히 높은 편입니다. 무엇보다 원작의 구성을 어느정도 받아들이면서,

완전히 새로운 전개와 내용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와중에 보여주는 전투 연출이나

신지라는 캐릭터의 TV판과는 다른 성장 등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3편인 Q편이 더욱 기대되는 결말 또한 매우 잘 끊어냈다는 느낌입니다.

점차 시장의 타겟지향적이 되어가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오랜만에 본격적인 열의가 느껴지는

액션작품이 나온 것 같아 애니 팬으로서 상당히 기쁜 감상이었습니다.

보통 영화를 보고나면 내용적으로 평가를 하는 것이 제 평소 감상문입니다만,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은 아직 중반이니까요. 클라이막스를 맞이하지도 않았는데

내용가지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는 없겠지요.

아무튼, 다음 편을 기대합니다. ^^

덧글:

이번에도 자막이 입을 가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는데, 제발 자막을 조금만 아래로

더 내리면 안될려나요; 애니메이션은 영화랑 틀려서 얼굴이 화면 전체에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란 말이죠;;

하지만 영화 끝나고 스탭롤 올라가는 동안, 그리고 예고편이 나올때까지 불 안키고

기다려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시사회라서 오늘만 그런건 아니겠죠?)

그리고  상영끝나고 모두들 박수를 치시던데, 우리나라 매니아층의 영화나 공연의

감상 자세라던가 매너는 어디 내놔도 빠질 게 없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

덧글2: 몸이 안좋아서 얼렁 자야;;;

덧글3: 워낙 빨리지나가서 자세히 못봤는데 스탭롤에 아사리요소토오 선생께서 들어가계시던데;;; 대체 왜?! 대체 어느 파트를 담당하신거지;;;;;; 혹시 배경에 내가 모르는 사이에 루쿠루쿠라도 지나갔으려나;

by 에리얼 | 2009/11/25 01:18 | 만화관련 잡담 | 트랙백 | 덧글(14)

구글 크롬OS가 얼마나 잘 나갈 수 있을려나~

제 블로그 최대의 떡밥인 구글 관련 포스팅을 오랜만에 하나 하는군요 ^^;



구글 크롬OS가 뭔가염? 이라는 동영상.



이번에 발표된 크롬 OS 컨셉 영상.



크롬OS라고 하는 것은 예상했던데로 리눅스 기반에 크롬을 얹은 형태이고,

손 좀 보면 크롬 이외에도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기본적으로는 전용기기만 지원해요~'라고 하는 것은 저 커스텀 펌웨어 관련이겠다, 싶네요.

뭐 쓸데없는 기능을 빼고 말그대로 바로 크롬OS를 얹을 수 있게 펌웨어를 개량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최적화된 커널, 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그것을 개량한 것이겠죠.

시스템 드라이버도 전용 기기에 한정한다면 쓸데없이 커지지 않을거고, 리눅스 등이 항상 해대는 시스템체크도

패스해도 될테고 말이죠. 그래픽모드 같은건 안드로이드에서 만들어 놓은 걸로 초기화 시키면 될거고요.

대략 부팅이 현재 7초라는데, 이정도면 거의 윈도우 슬립모드 들어갔다 나오는 수준이네요. ^^



로그인 화면입니다. 음...이게 진짜 로그인 화면인지 확실친 않습니다만,

벡터 그래픽을 써서 움직이는 걸가요? 아니면 그냥 스크립트로? 플래쉬로 구현했을 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아무튼 단순한 글자만 나오는 형태의 인터페이스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화면 자체는 '크롬'을 고쳐서 '크롬+'가 되었구나, 라는 느낌이네요.

뭐 이미 크롬의 안정성은 윈도우에서 대충 구르면서 확인 되었으니 웹질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 안해도 될테죠.

주목할만한건 역시 탭들. 가장 왼쪽의 탭은 기본적으로 윈도우의 윈도우 버튼에 해당하는 모양입니다.



이런 느낌이죠. 그 옆에 있는 것은 아마도 최소화 시켜놓은 탭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최소화 시킨(혹은 바로가기 아이콘일지도) 프로그램이 탭에 최소화 되어있고, 쓰고있는 것들은 일반 탭 사이즈.

기본적으로 구글독스나 구글 문서의 경우에는 온라인 싱크를 위해서 켜져 있어야 할 필요가 있으니 자동으로 저렇게

잡히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분히 쌓아놓은 구글의 웹어플리케이션들도 이제는 진짜 빛을 발할 때가 되었구나, 싶군요.

이미 오프라인 구글 문서 작업이나 오프라인 이메일 클라이언트 기능은 기어스를 이용해서 잘 구현되어있죠.

기본적인 웹핑과 오피스 웨어는 크롬과 구글 문서를 이용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가 다 되어있다, 고 할 수 있겠죠.



크롬이 각 탭이 프로세스 단위로 분리되는 것은 유명합니다만, 크롬OS에서는 부가기능들도

모두 프로세스 단위로 분리해서 작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크롬3에서 추가될 확장기능이 하나마다 하나의 프로세스를 잡아서 작동하는 건 꽤 유명하죠.

(사실 이거, 안정성은 둘째치고 엄청 비효율적입니다. -_-; 무슨 마우스 제스쳐 프로그램 하나가 메모리를 5메가 넘게 혼자 잡아먹는거 보고서 기겁했습니다;;)

아무튼 그런 식으로 위젯이나 부가 앱스들이 따로따로 작동하면서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 프로그램도 전부 크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일테죠. 구글 프레임웍 그 자체가 데스크탑화 되는 순간입니다.

채팅하고, 파일 보내고, 받고 등등도 웹앱으로 거의 처리할 수 있으니 뭐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그걸 위해서 구글이 이것저것 만들어 온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기도 하는군요.

일단 모양 봐서는 구글 토크도 플래쉬 판 아니고 HTML5용으로 새로 코딩한게 있는 것 같네요.

플래쉬 블록때문에 웹에서 쓸 때 불편했는데 잘 됐습니다. ^^

(불여우질을 계속할 속마음이 들켰다!)



기본적으로 '전체화면'에 크롬이 박혀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다중 창을 여는 방식 대신에 가상 데스크탑을 구현해서 왔다갔다

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뭐 저는 원래 전체화면 해놓고 웹질을 해서 아무 상관없습니다만, 화면 전체로 안쓰시는 분들은

약간 불편하게 느끼실 수도 있지 않을런지 모르겠네요.

아반트 브라우저 같은데서 지원하는 것처럼 창을 상-하/좌-우로 분할해서 여러 탭을 한 번에 보여주는 방식도 지원하면

여러모로 쓸모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현재는 그런 기능은 없어보입니다만.



대신 그러한 요소를 어느정도는 인식하고 있는지 위젯은 상하좌우 구석에 사이드바처럼 박아넣어서 쓸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음악 재생기나 기타 등등을 저런데 넣어두면 유용하겠습니다. 뭐 그냥 구글 사이드바 그대로 쓸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앞서 이야기했던 구글 문서 도구가 떠서 때되면 체크해서 이것저것 알리미도 잘 움직이는 듯 합니다. (뭐 이건 지금도 잘 되서;)


이번 발표에서는 '구글 크롬OS는 일반적인 OS작업은 대충 다 할 수 있다능!'하고 말하는 듯 하군요.

특별한 요소를 보여주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넷북이 가장 많이 하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요 타겟층이 그 계층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일단 제일 먼저 나올 플랫폼은 엔비디아의 테그라(JuneHD에 쓰인 그녀석) 기반이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마도 게임 등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안을 한 선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JuneHD를 봐서는 충분한 2D가속 정도는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JuneHD에 3D가 없어서

3D쪽은 성능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왠 3D타령이냐구요? 구글을 얕잡아 보지 마시죠. 구글이 아무리 당장 윈도우와 싸우진 않는다고 해도

OS에서 가장 중요한 게임에 대해서 손놓고 있진 않았습니다.

O3D는 웹에서 3D게임을 구현하기 위해서 만들어 진겁니다. -_-;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예전에 VRML의 심플함과는 좀 다릅니다;

뭐 구글 크롬 OS가 어디까지 갈지, 얼마나 갈지 아직은 모릅니다만, 구글은 착실하게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플러그인으로 플래쉬하고 자바는 지원하겠죠? -_-;

이번 공개된 것만 봐서는 진짜 쌩 AJAX 플랫폼 뿐이라;;

근데 플래쉬하고 자바가 들어가면 또 보안 문제가 신경쓰일거란말이죠...

왠지 구글은 플래쉬 자바를 배제할 지도 모른단 생각도 안드는 건 아닙니다.

...플래쉬는 몰라도 자바 정도는 얹어서 안드로이드 유틸리티는 돌릴 수 있게 해주면 좋겠군요.

아무튼 기대기대. 구글도 힘내기 바랍....긴 뭘; 세계적 대기업인데 알아서 하겠죠;



...이걸 보면서 티맥스 사람들은 뭘 생각하고 있을지 참 궁금하군요;;;

덧글 : 호곡, 글 쓰고 이글루 밸리 가보니 한글 자막 입힌 동영상이 있군요. http://kkendd.egloos.com/2476726 입니다. 가서 보시길 ^^


by 에리얼 | 2009/11/20 19:21 | IT관련잡담 | 트랙백(1) | 덧글(10)

갓 오브 워 3 E3쇼 데모 플레이 소감



갓오브워 시리즈는 뭐 취향의 문제는 있겠습니다만, 플레이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일단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완성도 높은 작품입니다. 지금은 퇴사한 데이빗 제프가 게임 만들면서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사람들이 대부분 그에게 살의의 파동에 눈을 뜨게 만든 게임이기도 하죠. ^^;;;



체인에 매달린 검과 체인에 얽매인 주인공의 운명을 다룬 이야기의 종착역에 해당하는 3편의 데모가 유럽쪽에 제한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일단 플레이를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되어서 루리웹에 비벼서 '서전리'님께 ID공유를 받아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개된 데모는 지난 E3에서 공개되었던 버전입니다. 특별히 수정을 가하거나 하지 않은 순수한 E3버전이기 때문에 720p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플레이해 본 바로는 이걸 어떻게 비비면 1080p로 나오려나, 싶군요; 정말 가능은 한건가 싶습니다. 뭐 그래픽적으로 아주 대단해서, 라기 보다는(멋지긴 합니다만, 그렇게 전에없는 수준의 그래픽은 아니니까요) 현재 버전이 720p에서도 20~40프레임 전후를 오가고 있는데 말이죠. 이걸 진짜 1080p로 낼 수 있을려나 궁금합니다. ^^; 하지만 뭐 내겠다고 했으니, 내겠지요.

PS2에서 480p미만의 해상도가 기본이었던 게임이 이번에 초 고화질로 나오게 되었는데요, 대략 텍스쳐 맵핑의 퀄리티나, 주인공 크레토스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정말 최강급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시점이 고정이고, 오른쪽 스틱으로 긴급회피를 하는 것이 오랜만에 잡으니 적응이 잠시 안되서 고생하기도 했습니다만, 특유의 조작계는 변함없이 상쾌하군요. ^^



변함없이 아름다운 아트웍을 게임속에 멋지게 녹인 것도 역시 높은 점수를 줘야 겠지요. 이번에는 PS3쯤 되다보니 배경에 투자된 퀄리티도 장난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적을 잡고 돌진해서 밀어붙이는 기술이 추가되었는데요, 이게 잔챙이전에서는 거의 사기기술입니다. -_-; 뭐 후반가면 적들이 바로 안잡힐테니 크게 도움이 안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초반에는 이 기술만으로도 쏟아져나오는 잔챙이들은 안녕~수준입니다. -_-;



중간에 등장하는 병사들 중에는 켄타우로스들도 있습니다.  흐. 게다가 버튼 액션도 건재하군요. 근데 화면 상하 좌우에 표시가 되는데, 화면이 크다보니 아무래도 한 눈에 안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전처럼 중앙에 표시해주면 좋겠습니다만;;;


PS2때도 그랬지만, 분노의 검/아테네의 검은 광원을 하나씩 먹고 있어서 그 자체로 빛을 냅니다. 이번에는 캐릭터나 배경에 그 빛이 반사되는 효과가 정말 멋지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키메라도 나오는군요. 신화의 괴물들이 이렇게 멋지게 나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만, 나오자 다 죽여버리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긴 한데 ^^; 아무튼 보는 맛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죠.



녹용내놔! - 드, 드리겠습니다 - 필요없어!

아니 이게 아니고 -_-;



글라디에이터에도 나오던 철벽방어.




오랜만에 등장한 사이클롭스. 하지만 곧 코끼리처럼 별 의미도 없이 사역당하는 운명.



눈알 내놔! - 드, 드리겠... (이하생략)



진짜 게임용 모델링이 맞는지 의문이 약간 드는 크레토스.




바닥에 이명박이 돌아다녀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 까딱이야. 근데 죽질 않더군요. 퉷





비행 이벤트를 끝으로 발매일을 알리고 끝이 납니다.

대단한 게임입니다. 그래픽 적으로도 물론 대단하지만, 특유의 조작감을 잘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무기와 구성요소 (헬리오스 머리)를 쉽게 전환할 수 있게 나름 애 쓴 흔적이 많이 보이더군요. 물론 아직은 좀 더 다듬어야 겠다 생각되는 부분도 적잖이 있었습니다만, 이 퀄리티 대로만 나와줘도 정말 대 만족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뜯는 연출 같은건 좀 마음에 안들긴 합니다만, 작품 특성상 아무래도 빠지기 힘든 요소이니 어쩔수 없겠지요. ^^ 짧은 데모였지만 꽤 충실하게 갓옵워3를 어필하는 데모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회피 비행이벤트는 정말 박진감이 넘치는 요소였습니다. 음 감동.

아무튼 기대작이니 빨리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

by 에리얼 | 2009/11/02 09:56 | 게임관련 잡담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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